제주 스노쿨링 스팟 대방출
나만 알고 싶어하는 분들 죄송합니다.
1. 제주 스노쿨링 스팟 <태웃개>
제주도에는 정말 신기하게도 시원한
물이 아노는 곳들이 있어요,
바닷물이 미지근하게 느껴질 정도로 차갑습니다.
바로 그곳은 용천수가 나오는 곳인데요!
용천수란 ?!!
빗물이 지하로 스며든 후에 대수층을 따라
흐르다 암석이나 지층의 틈새를
통해 지표로 솟아나는 물을 의미한다.
라고 하네요.
태웃개는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보시다시피 이렇게 낮은 물과, 깊은 물이
바닷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물 온도도 정말 다양하고
곳곳에 간이 텐트나 가림막을 설치할 수 있어서
물놀이 하기도 제격입니다.
이곳에서 짜장면을 시켜먹는 문화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저는 신시가지에서 밥을 먹고 갔었어서 따로 먹진 않았습니다.
미리 주문하셨다가 물놀이하고 드시면
꿀 맛일 듯 싶은데요!
태웃개의 장점은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는 로컬
맛집 포인트라는 겁니다!
다들 제주도 스노쿨링 포인트하면
김녕 코난비치, 판포포구, 외돌개에 선녀탕 정도로 알고 계시지만
제주도는 아시다시피 어마어마하게 넓은 섬이기 때문에
숨겨진 곳이 아직도 많답니다.
(아마 위험해서 더 노출이 안되는 곳이 많을 거에요)
단점은 파도가 다른 곳보다는 조금 치는 편입니다.
물론 수심이 낮은 안쪽은 괜찮습니다만,
어른들이 조금 깊이 가겠다고 하는 곳은
파도가 조금 있는 정도로 아시면 될 것 같아요!
( 물론 안전에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매년 여름마다 제주도에서 사건 사고가 너무 많아요,,)
2. 제주 스노쿨링 스팟<논짓물>
여기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유원지입니다.
제주도민 분들이 여름되면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왜냐면 수심이 깊지 않고 바다와 경계선이
분명하여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보이는바와 같이 저렇게 분수처럼
이쁘게 해놓기도 했습니다.
주차장도 넓직해서 주차에도 불편함이 없어
간단하게 놀기에 정말 좋습니다!
주차장 옆에는 바로 편의점 CU도 자리하고 있어
여러 편의성을 갖춘 스노쿨링 포인트라고 할 수 있지요!
차박하는 곳도 있지만 바다가 생각보다 잘 보이지 않아
차박 오션뷰라고 하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가을같은 날씨에 찾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아는 사람만 갈 수 있는 하이브리드 풀장 ( 용천수+ 해수)
이 곳은 잘 알려져 있지도 않고 하지만,
한번만 온 사람은 없다는 곳입니다.
제주 서귀포시 하예동에 위치해 있으면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합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고, 마을청년회에서 운영하시는
그늘막, 평상, 파라솔을 대여 할 수 있습니다.
샤워시설은 따로 없는게 왜냐면 여기는
용천수가 주이기 때문에 대충 헹궈도
다른 해수욕장보다 훨씬 깔끔하고 뒷처리가 쉽습니다!!
원래는 다른 해수욕장 다니고 하다보면
뒷처리가 너무 힘들어서 잘 안다니기 마련인데요ㅠㅠ,,
여기는 깔끔하게 다녀올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오시는 가족분들은
여기를 꼭 아셔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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